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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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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어메이징 박스이론 기업의 내재적가치가 왜 주가에 반영되어야 하는가? 흔히 주가와 기업의 가치는 개와 주인의 관계로 표현된다. 주가는 하루하루 의미없는 등락을 하는 것처럼 보이나,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가치를 반영하여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는 가치투자자들의 생각을 잘 표현한 비유라 할 수 있다.이에 다비스는 다른 입장을 보인다. 주식발행이란 기업이 필요한 돈을 앞으로 전혀 상환할 필요가 없이 완전한 공짜로 얻는다는 것을 뜻한다. 주식발행의 순간 이미 기업들은 필요한 돈을 전부 받았기에 주가를 관리해야할 이유가 전혀 없다. 월가의 냉소적인 격언을 기억하라."왜 파산하는가? 기업을공개하라" "주식에 우량주 불량주는 존재하지 않으며 단지 상승하는 주식, 하락하는 주식이 있을 뿐이다!" 사업과 주식은 별개다. 내가 본 것처럼 ..
읽고 싶은 책 지금 당장 롤렉스 시계를 사라 근검, 절약, 검소하면 부자가 된다는 일상적인 덕목을 완전히 뒤바꾼 책이 있다. 지금 당장 롤렉스시계를 사라며 소비를 부추기는 책이다. 헌데 소비도 일반적인 소비가 아니라 명품을 구입하라는 것이다. 기실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을 쉽게 구입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까닭인지 저자의 부자 강의철학은 처음부터 썩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불편함을 감출 수 없었다. 하나에서 열까지 저자의 말과는 전혀 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빠르게 뒷걸음질만 치고 있는 것일까? 못이기는 척 다시 잡은 ‘지금 당장 롤렉스시계를 사라.’ 진짜 부자들의 생각은 무엇일까? 그들은 어떻게 세상을 이해하는 것일까? ‘공간의 점유권에 돈을 지불한다.’ 부자가 되고 깊으면 부자..
위대한 미술가의 얼굴 클림트(KLIMT) 클림트의 동생 에른스트의 딸인 헬레네의 초상 관능, 무절제 ,음란 주디트와 홀로페른 주디트와 홀로페른 클림트의 연인 에밀리 플뢰게 희망 성취 삶과 죽음 무희 1900년대 여자의 초상화를 가장 아름답게 그렸던 황금빛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클림트는 빈의 여인들로부터 이상형을 창초해냈다. 미소년 같은 날씬하고 우아함을 지닌 현대 적인 여성을, '뱀프(요부)'라는 말은 아직 없었으나, 클림트는 그들이 진짜 태어나기도 전에 그레타 가르보와 마를렌느 디트리히와 같은 여성형을 창출해냈다." -베르타 주커칸들 "예술은 결코 자기 자신 이외의 것을 표현하지 않는다." -오스카 와일드 "에로티시즘은 클림트 예술의 본질적인 샘으로서, 그는 그속에서 성적이거나 생리적인 면들을 번역해낸다. 성애적인 것에 대한 이러한 선호도..
JEAN COCTEAU 장꼭도 장콕도 -몽마르뜨르의 축제 몽마르뜨르의 축제 이 세상은 만인의 것이요 너무 그네를 높이 굴리지 말아요 민물의 수병같은 이, 어두운 밤은 그대들의 금빛 닻일랑 비웃으며 말 없이 선 채로 큰 길가에 채취를 흠뻑 흩뜨리는 수병복의 그대들을 마치 압지가 물 빨아 들이듯 마셔 버리고 있오. 30세 시인 이제 인생의 중반에 접어 들어 내 생을 바라 보노라. 과거와 미래, 같은 경치이긴 하나 서로 다른 계절에 속해 있고나. 사랑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사랑을 받는 것 그리고 한 존재를 불안에 떨게 하는 것 아.... 이제는 상대방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될 수 없다는 것 그것이 우리들의 고민 귀 내귀는 소라껍데기 바다소리를 그리워 한다 #민음사시인선#스트라빈스키#피카소#Stravinsky#Picasso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 - 김용택산문집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 섬진강, 남도 오백 리 길 세 개의 도와 열두 개의 군을 거쳐 지나가는 섬진강, 큰 도시를 지나는 것도 아니고 넓은 들을 흐르는 것도 아니지만 우리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강으로 알려져 있는 강, 좁은 계곡을 지나는가 하면 갑자기 툭 터진 작은 들판과 들 끝 산자락의 마을을 평화롭게 물 아래 드리우는 강, 어디로 흐르다가 이제는 끝인갑다 하면 불쑥 수줍은 듯 몸을 드러내는 산골 색시 같은 강, 잊어버렸다 생각났다 산골 깊숙이 굽이돌며 아름다운 산그림자 솔그림자를 제 몸 안에 청청 하게 가꿀 줄 아는 강, 이 아름답고 수줍고 가녀린, 그러나 들여다보면 거기 아름다움만큼이나 서럽고 비참하고 분노에 찬 역사를 부둥켜안고 흐르는 강 그안에 산골 시골 사람들의 사람답게 살았던 시절의 이야기 #..
William Eugene Smith 윌리엄 유진 스미스 #TheloniousMonk#미나마타#MINAMATA#시골의사#슈바이처#낙원으로의길#드림가##실잣는여인 #분만을돕는모드#피츠버그#안드레아도리아호#정신병자#셀로니어스몽크 #델로니어스 몽크 #열화당#사진문고#김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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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집 - 박범신 이제는 침묵의 집이된 봄이면 하얀 목련이 고운 빨간지붕 쌍둥이 부잣집 주인아저씨가 돌아가셨다. 주인아저씨께서 돌아가신탓인지 안사모님 홀로 쓰시기에는 적적하고 외로움만 가득매울 큰 공간인 빨간지붕집을 팔고 중소형 아파트로 이사가신다며 내놓은 책들 틈에서 박범신의 침묵의 집을 주웠다. 퇴근 후 수면용으로 잠자리에 들때면 읽었다. 내게도 대학졸업 후 십몇년간 반복되고 무미건조한 직업환경과 일상은 본능적 열정이 죽어있는 주인공과같은 권태롭고 감옥과같은 느낌이었다. 책 주인공들의 불꽃같은 사랑과 죽음 파탄은 내게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 고통과 기쁨 결혼과 가정 꿈과 나이듦에 대해 성찰하게된 계기가 되었다. 나이 들면서 소유욕과 채우지 못할 욕망이 늘고 남들을 보는 시선에서 차별과 경계가 보이기 시작한 자신의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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